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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갈등 완화 중…정은경 후보 취임 기폭제 될 것”

이재명 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서 의정사태 관련 발언
“가장 자신 없는 분야지만, 복지부 장관 임명이 희망의 전조”

유시온 기자 si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5/07/03 [11:55]

“의정 갈등 완화 중…정은경 후보 취임 기폭제 될 것”

이재명 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서 의정사태 관련 발언
“가장 자신 없는 분야지만, 복지부 장관 임명이 희망의 전조”

유시온 기자 | 입력 : 2025/07/03 [11:55]

【후생신보】 이재명 대통령이 해소 국면을 보이지 않던 의정 갈등 관련, 정은경 복지부 장관 후보 임명이 의정 갈등 해소에서 희망의 전조라고 언급했다.

 

▲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방송.

 

3일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30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의정 갈등과 복지부 장관 지명 등 의료 현안에 대한 생각과 개괄적인 향후 계획을 공개했다. 

 

특히 의정 갈등 관련해서는 “해결할 자신이 가장 없는 분야가 의정사태다. 다만 여러 상황이 조금씩 호전되고 불신이 완화되는 것 같다”며 “일부 의료진 복귀가 이뤄지고 있고, 가능하면 2학기에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을 정부 차원에서 많이 만들어내야 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조속한 임명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의료단체에서 정은경 복지부 장관 후보에 대한 환영 성명을 연달아 내고 있는데, 희망의 전조”라고 언급했다. 

 

특히 신임 복지부 장관 취임이 정부에 대한 의료계 불신을 해소할 기제가 될 거란 예측도 내놨다.

 

이 대통령은 “박단 전 전공의협 비대위원장과 여러 의료단체를 면담했는데 가장 큰 원인이 정부에 대한 불신이더라”며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강행이 문제를 악화시켰고, 의료 시스템을 많이 망가뜨렸다. 국가 손실도 매우 컸다. 솔직한 토론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타협한다면 충분히 (의정갈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복지부 장관 후보의 조속한 임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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