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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지원간호사 지원업무 교육 간협이 총괄해야

신경림 간협 회장 “진료지원 간호사 별도 양성과 체계적 교육이 필요한 인력”
간호협회, 정부에 간호사 진료자원업무 교육 자격 체계 개선 촉구

윤병기 기자 yoon70@whosaeng.com | 기사입력 2025/05/19 [13:11]

진료지원간호사 지원업무 교육 간협이 총괄해야

신경림 간협 회장 “진료지원 간호사 별도 양성과 체계적 교육이 필요한 인력”
간호협회, 정부에 간호사 진료자원업무 교육 자격 체계 개선 촉구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5/05/19 [13:11]

【후생신보】 간호협회가 정부가 추진 중인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안' 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교육과 자격체계에 간사의 전문성과 현장성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대한간호협회 신경림 회장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1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의 교육기관 운영 주체를 병원등 의료기관에 맡기려는 안은 교육의 질과 공공성, 전문성 확보에 한계를드러낼 수밖에 없으며, 진료지원업무 분야를 축소하고 공통 심화 특수로만 구분하려 하지만, 이는 현장의 다양한 수요와 전문 분야를 무시한 접근이며, 자격중 대신 단순 이수증 발급을 고려하는 방안 역시 간호사의 책임과 전문성을 담보할 수 없는 구조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한간호협회가 의료공백 사태 이후 간호사의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대부분의 병원은 체계적인 교육과정 없이 선임 간호사의 경험 전수에 의존하고 있었다

 

신경림 회장은 "진료지원업무는 단순한 보조가 아닌 고도의 전문성과 책임이 요구되는 영역이며, 단순 실무가 아닌 이론과 실습 기반의 교육 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또한 신 회장은 "일본 등 선진외국의 사례처럼, 대한간호협회가 고육기관 지정 관리와 자격 기준 설정의 컨트롤타워가 되어야 하며, 이는 환자 안전과 간호사 권리 보장을 위한 기본 조건" 이라고 밝혔다.

 

신경림 회장은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관련 교육은 의료기관이 아니라, 간호 실무와 교육에 전문성을 가진 대한간호협회가 총괄해야 한다일본의 사례처럼 일본간호협회가 교육기관을 지정 평가하고, 과정 운영을 관리하는 컨트롤타위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이미 간호연수교육원을 통해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수교육기관 평가 및 자격시험 관리 등의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진료지원업무의 분야 구분과 자격 부여는 현장의 수요 와 전문성에 기반해 설계되어야 한다정부는 전담간호 분아야 구분을 없애고 공통 . 심화 특수 업무로 단순화하려 하나, 이는 현실과 동떨어진 접근으로 분야별 자격 기준 마련과 업무 범위의 명학한 고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경림 회장은 현재 진료지원업무를 수행 중인 간호사는 시범사업 참여 기관 외에도 전국 3,300여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약 4만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이들은 전문간호사 제도와는 별도로 현장의 수요에 기반하여 별도 양성과 체계적 교육이 필요한 인력이라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신 회장은 진료지원 행위 목록은 실제 간호사의 업무 흐름에 맞춰 고시되어야 하며, 그에 따른 자격체계가 법적으로 명확히 보장되어야 합니다. 단순 이수증으로는 그 전문성과 책임을 담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현재 전국 병원금 이상 의료기관 3300여 곳에서 약 4만 명 이상의 간호사가 진료지원업무를 수행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는 시범사업참여 기관만을 기준으로 정부가 발표한 17560명을 2배 이상 크게 상회하는 규모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이 같은 정부의 움직임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 위해 18일 임시대표자회의를 열고 20일부터 무기한으로 1인 시위에 나서기로 했으며, 26일부터 매주 대규모 집회를 열기로 결의하는 등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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