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K병원, 사회사업팀 신설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 제공”
사회복지사 상주…다양한 의료지원제도 연계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5/01/09 [10:57]
【후생신보】 강서K병원(병원장 홍성우, 김한주)은 취약계층의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을 위한 사회사업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의료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보장제도가 마련되어 있음에도 필요한 혜택을 받기 위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다. 이에 강서K병원은 2025년 사회사업팀을 신설하고 사회복지사가 상주하여 진료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연계할 예정이다. 상담이 필요한 경우 담당 간호사에게 요청하거나 사회사업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사회사업팀에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다양한 취약계층 환자와 가족이 겪는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 어려움을 완화 또는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강보험가입자들도 진료비 부담을 덜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적극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사회사업팀은 의료취약계층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관내 복지센터와 다양한 협력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홍성우 병원장은 “적극적인 치료가 꼭 필요한 상황임에도 경제적인 문제로 치료를 미루는 환자들이 많다. 치료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회복을 위해서는 더 큰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 사회사업팀 신설로 많은 환자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주 병원장은 “의료 비용이 부담스러운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사회사업팀과 함께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여 관내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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