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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GSK와 결별 불구 선전

대웅, 한독, 대한약품, 경동제약 등 상장사 일제히 실적 공시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7/02/10 [10:50]

동아에스티, GSK와 결별 불구 선전

대웅, 한독, 대한약품, 경동제약 등 상장사 일제히 실적 공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7/02/10 [10:50]

지난 9일, 동아에스티, 대웅제약, 한독 등을 비롯해 대화제약, 파미셀 등 상장사 다수가 지난해 실적이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대형 제약사들의 실적은 “흐렸고” 중소제약사들은 “맑았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든 경영지표가 후퇴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5,602억 원으로 1.3%, 영업이익은 151억 원으로 2%, 당기 순이익은 123억 원으로 74.3% 각각 줄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ETC 부문에서 주요 제품의 약가 인하가 있었다. 또, GSK와 코프로모션 계약 종료에 따라 큰 폭의 매출 감소 요인이 발생했다.

 

동아에스티는 “하지만 카티스템, 인공관절 등 의료기기 부문과 캔 박카스와 성장호르몬 등 해외 부문에서 크게 성장해 매출액이 소폭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에는 “DA-8010 유럽 임상 개시 등 기업 분할 후 최대인 695억 원을 R&D에 지출했다”며 영업이익 감소 배경을 설명했다. R&D 695억 원은 매출 대비 12.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대웅(연결)의 2016년 경영실적도 공개됐다. 대웅의 지난해 매출액은 8,843억 원으로 5.3% 소폭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39.6% 감소한 263억 원, 당기 순이익은 32.9% 주저앉은 239억 원 이었다. 지난해 상반기 마케팅 및 글로벌 R&D 투자에 따른 비용 확대로 영업이익 등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독(연결)은 외형은 커졌지만, 실속은 없었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10% 이상 상승해 3,961억 원을 달성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41.5% 줄어든 36억 원, 당기 순이익은 310.5% 감소한 74억 원을 보였다.

한독은 “영업이익은 존속회사 손익 반영으로, 당기순이익은 종속회사 손익 및 관계회사 지분법으로 각각 감소했다”고 해명했다.

 

중소제약사로 분류되는 경동제약, 대한약품, 파미셀의 경영실적은 ‘양호’했다. 마크로젠의 경우에는 사정이 달랐다.

 

경동은 지난해 전년대비 매출액 1,585억 원(4.4%), 영업이익 262억 원(0.9%), 당기순이익 174억 원(31.6%)을 기록했다. 대한약품은 매출액 1,394억 원(12.2%), 영업이익 217억 원(16.23%), 당기순이익 176억 원(28.17%)이었다.

 

파미셀(개별)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에서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278억 원(10.6%), -20억 원(62.5%), 당기순이익 -7억 원(88.7%) 순이었다.

 

파미셀은 “바이오사업부문(줄기세포 치료제, 화장품)의 매출 확대 및 케미컬 사업부문의 고마진 품목의 매출 증가로 손익이 개선됐다”고 해명했다. 그런데도 불구 영업이익, 당기 순이익은 여전히 마이너스 행진이다.

 

정밀의료 부문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마크로젠(개별)은 실속없는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14.5% 성장한 911억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33억 원으로 전년대비 19.6%, 당기 순이익은 39억 원으로 61.2% 각각 후퇴했다.

 

마크로젠은 “국내 유전체 분석 서비스 판매 증가로 매출은 확대됐지만, 신규 사업 추진과 관련 투자비용 등으로 인해 손익은 감소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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