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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약, 중동 의약품 시장 진출

이란 니칸 파마와 3개 품목 38억 원 규모 수출 계약 체결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7/01/09 [14:33]

서울제약, 중동 의약품 시장 진출

이란 니칸 파마와 3개 품목 38억 원 규모 수출 계약 체결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7/01/09 [14:33]

【후생신보】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은 9일 이란 제약사 니칸 파마 사와 3개 품목 대해 5년간 38억 원(313만 달러) 규모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계약이 체결된 서울제약 3개 품목은 저알부민혈증 개선제 ‘알리버현탁액’, 신경통 완화제 ‘히르멘연질캡슐’, 상처 및 흉터 치료제 ‘스칼리스겔’ 등이다.

 

이에 따라 서울제약은 해당 제품을 독점 공급하게 되고 니칸 파마는 이란 내 허가 등록 및 수입,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니칸 파마는 니칸 그룹(Nikan Group) 계열사로 UAE, 터키, 한국, 러시아, 일본 등 6개국에 해외 지사를 운영 중인 다국적 제약회사다.

 

서울제약은 지난 2014년 쿠웨이트 등 중동 5개국에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 완제의약품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특히, 구강 필름 제형 제품 진출도 추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서울제약의 중동 시장 진출 확대가 예상된다.

 

한편, 서울제약은 스마트필름과 같은 특수 제형에 특화된 제약회사다. 지난 2012년 한국화이자와 비아그라 필름 제형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 지난해 7월에는 산도스와 타다라필 스마트필름 2종, 실데나필 스마트필름 2종 등 총 4개 품목에 대해 라이선스 및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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