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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한미약품, 中 의약품자동화 시장 진출

그룹 계열사 JVM과 손잡아…중국 최대 유통 기업과 마케팅 계약도

문영중 기자 mo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17/01/05 [12:52]

북경한미약품, 中 의약품자동화 시장 진출

그룹 계열사 JVM과 손잡아…중국 최대 유통 기업과 마케팅 계약도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7/01/05 [12:52]
▲ 북경한미약품 임해룡 총경리(우)와 시노팜 엔빙 총경리(좌)가 유통 계약을 체결하는 모습.

【후생신보】한미약품그룹의 중국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총경리 임해룡)이 그룹 계열사인 JVM을 통해 중국 의약품 관리 및 조제 자동화 시스템 시장에 진출한다.

 

이에 따라 북경한미약품은 자체 보유한 병의원 영업 사원을 통해 JVM이 보유한 ADC 시스템인 INTIpharm(인티팜, 전자동약품관리시스템), ATDPS(전자동정제분류포장시스템)를 중국 전역에 공급한다.

 

인티팜은 각종 의약품 또는 진료 재료의 자동 관리, 조제, 배출 등을 통해 정확한 약품관리 및 투약환경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ATDPS는 약품을 분류, 분배, 조제, 포장, 인쇄까지 한 번에 자동으로 완료할 수 있는 조제 시스템이다.

 

북경한미약품은 중국 최대 제약유통 물류그룹인 시노팜과도 계약을 체결, 관련 시장에서 공동 판촉을 진행할 예정이다.

 

북경한미약품 임해룡 총경리는 “이번 JVM과의 협력은 북경한미약품이 통합적 헬스케어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북경한미약품의 특화된 영업력을 통해 JVM이 중국 ADC 시장 No.1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VM은 2016년 6월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인수한 ADC 분야 글로벌 4대 메이저 업체 중 하나로, 독보적 기술력으로 한국과 미국, 유럽지역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국내 80%, 북미 75%, 유럽 75%).

 

JVM은 지난 40여 년간 ADC 분야 연구 개발에 매진해 기술력을 축적해 왔으며, 현재 출원 진행 및 등록된 국내외 특허 건수가 541건에 이르는 등 기술집약형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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