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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S, 자이카디아 5.4개월vs 화학요법 1.6개월

한국노바티스, 폐암학회 추계학술대회서 ‘ASCEND-5’ 3상 결과 공유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6/12/15 [12:40]

PFS, 자이카디아 5.4개월vs 화학요법 1.6개월

한국노바티스, 폐암학회 추계학술대회서 ‘ASCEND-5’ 3상 결과 공유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6/12/15 [12:40]

【후생신보】크리조티닙 내성 환자에서 ‘자이카디아(성분명 : 세리티닙)’의 치료 효과를 재확인한 3상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 기존 연구들에 이어 또 다시 확인된 결과여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지난달 진행된 폐암학회 추계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에서 자사 폐암 치료제 세리티닙 3상 임상결과 ‘ASCEND-5’를 공유했다고 최근 밝혔다. 런천 심포지엄은 ‘세리티닙: ALK+ 비소세포폐암에서 내성 극복 및 지속적인 치료를 위한 전략’을 주제로 내성 극복에서 자이카디아 역할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ASCEND-5 임상은 크리조티닙 및 화학요법 치료 경험이 있는 ALK+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서 화학요법 대비 자이카디아의 무진행 생존기간(PFS) 개선을 알아보는 임상이었다.

 

이에 따르면 PFS는 자이카디아 복용군 5.4개월, 화학요법 치료군은 1.6개월 이었다. 전반적은 반응률은 자이카디아 39.1%로 6.9%의 화학요법군에 비해 높았다. 또, 자이카디아는 화학요법 대비 질병진행위험(HR)을 51% 감소시켰다고 노바티스 측은 밝혔다.

 

노바티스는 “이번 연구는 ASCEND-1, ASCEND-2 연구에 이어 크리조티닙 내성이 있는 환자들에게서 자이카디아 효과를 재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연구를 공유한 독일 퀼른 대학병원 암센터 위르겐 볼프 교수는 “ASCEND-5 연구는 크리조티닙 복용 이후 종양이 진행된 환자들에서 2세대 ALK 억제제 자이카디아가 화학요법 대비 더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입증한 첫 3상 연구”라며 “크리조티닙에 내성이 생긴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치료옵션임을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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