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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LG와 유전체 시장 진출

자본금 60억 50대50 투자 합자법인 ‘젠스토리’ 설립 계약
임상 전문가들은 “임상적 의의 없다”며 지속적 반대 입장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6/12/01 [14:55]

마크로젠, LG와 유전체 시장 진출

자본금 60억 50대50 투자 합자법인 ‘젠스토리’ 설립 계약
임상 전문가들은 “임상적 의의 없다”며 지속적 반대 입장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6/12/01 [14:55]

【후생신보】소비자를 직접 대상으로 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가 본격 제공될 예정이다. 반면 진단을 전문으로 하는 임상의들은 여전히 “임상적 의의가 없다”며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마크로젠(회장 서정선, 사진)과 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은 지난달 25일 유전체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해 합자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자본금 60억원을 50대 50 비율로 출자, ‘젠스토리’를 설립키로 했다.

 

젠스토리에는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LG생활건강의 강점과 신속, 정확한 유전자 검사 결과를 제공하는 마크로젠의 역할이 응집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젠스트리를 통해 맞춤형 화장품과 같은 제품 등의 솔류션을 제공, 소비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유전자 정보를 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양사의 젠스트리 설립 결정은, 혈당, 혈압, 피부노화, 콜레스테롤, 탈모 등 12개 항목에 한해 의료기관의 의뢰 없이도 유전자 분석 업체가 소비자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지난 6월 개정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 개정’에 근거하고 있다.

 

유전자 검사 서비스 제공 업체 다수는 소비자들이 이를 통해 다양한 생활습관 개선 등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서비스 확대를 위해 대부분의 업체는 검사 비용이 대폭 낮췄다. 100만원 가량하던 비용을 10만원 안팎으로 낮추고 관련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그럼에도 불구 이들 업체들은 검사항목 수, 제공 가능 정보, 소비자 접근성 등 다양한 제약으로 시장 활성화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는 불만을 가지고 있다.

 

마크로젠 측은 “LG생활건강과 합자법인을 설립함으로써 국내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동시에 유전자 정보에 기반한 보다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미용 및 건강 관리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단 전문가들의 모임인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유전자 검사 서비스는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근거가 없다. 임상적 의의가 없다”며 법률 도입 전부터 시행규칙이 발표된 후 지금까지도 서비스 시행에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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