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 ‘2026 병원 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역량강화교육’ 개최
‘미래 병원약사 역할 정립을 위한 중간관리자 역량 강화’ 주제 5월 13일부터 2박 3일간 부산서 진행…병원 견학 프로그램도 마련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6/05/07 [14:39]
【후생신보】 한국병원약사회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윈덤 그랜드 부산에서 ‘미래 병원약사 역할 정립을 위한 중간관리자 역량 강화’를 주제로 ‘2026 병원 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병원 약제부서 중간관리자의 실무 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부산에서 개최된다. 특히 부산대학교병원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견학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이 최신 병원약무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첫째 날인 13일에는 정경주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주연 교수가 ‘노인약물사용 최적화와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다약제 복용 노인 환자 관리의 중요성과 병원약사의 역할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현장 적용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부산대학교병원 이유정 약제과장이 ‘약사가 들려주는 AI 사용설명서’를 주제로 의료현장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사례와 실무 적용 방안을 소개한다.
둘째 날인 14일 오전에는 손현아 사무국장의 ‘한국병원약사회 중점추진사업’ 발표를 시작으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명래 주임약사가 ‘다제약물 관리사업 병원모형(입·퇴원모형)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입·퇴원 과정에서의 다제약물 관리 적용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어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센터 김은영 교수가 ‘마음의 기초체력을 올리는 진짜 휴식의 기술’을 주제로 강연하며, 민경아 전문약사 수련교육 지원 TF 부팀장은 ‘성공적인 전문약사 수련을 위한 논의: 전문약사 수련 교육 실제 운영 사례 소개’를 발표한다.
병원약사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은 전국 102개 병원, 395개 전문과목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병원약사회는 체계적인 수련교육 정비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오후에는 병원약사들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사례를 공유하는 토의 시간도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부산대학교병원 최인아 약제과장이 ‘보이지 않는 위험 관리하기: 항암제 누출 모니터링과 실무 개선’을 발표하고,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임유진 약무UM은 ‘의약품유통이력의 완결, 병원스마트물류센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또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김경임 교수가 ‘국외 전문약사 활동 현황 및 평가’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 참가자들은 부산대학교병원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첨단 병원약무 시스템과 운영 현장을 직접 견학하게 된다.
정경주 회장은 “중간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은 병원약사들이 관리자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뿐 아니라 인문학, 심리, AI 활용 등 다양한 분야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돼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현안 토의를 통해 각 병원의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향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라는 점이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은 부산대학교병원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견학을 통해 첨단 병원약무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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