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대한신장학회, 어린이날 맞아 소아투석환자 응원 방문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투석실 찾아 환아 격려·선물 전달
소아 혈액투석실 전국 2곳 불과…전문 인력·수가 지원 미흡

윤병기 기자 yoon70@whosaeng.com | 기사입력 2026/05/06 [14:56]

대한신장학회, 어린이날 맞아 소아투석환자 응원 방문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투석실 찾아 환아 격려·선물 전달
소아 혈액투석실 전국 2곳 불과…전문 인력·수가 지원 미흡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6/05/06 [14:56]

【후생신보】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 강남세브란스병원)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투석실을 방문해 소아투석환자들을 응원하고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투석실은 지난해 국내 두 번째로 개소한 소아 전용 혈액투석실이다.

 

국내 소아 만성콩팥병 환자는 약 1,000명 내외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상당수는 투석 또는 신장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혈액투석이 필요한 소아 환자는 약 80명 수준으로 파악되지만, 전문적인 소아 혈액투석실은 전국에 단 2곳뿐이다.

 

이로 인해 일부 환아들은 성인 투석실에서 치료를 받거나, 왕복 4~5시간을 이동해 서울대학교병원 또는 세브란스병원 소아투석실로 원정 투석을 이어가고 있다.

 

소아 혈액투석은 성인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정밀한 관리가 요구된다. 체구가 작고 혈역학적 변화가 커 치료 중 상태 변동이 잦으며, 중증 환아의 경우 의료진 2명이 약 4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돌봐야 하는 고난도 필수의료 영역이다.

 

하지만 환자 수가 적고, 소아 수술·시술에 적용되는 가산수가가 소아 혈액투석에는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병원 입장에서는 시설 투자와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국내 소아신장내과 전문의는 약 20여 명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아 투석 진료 체계는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전국 소아 전용 혈액투석실이 2곳으로 늘어난 것도 지난해 11월 이후다.

 

대한신장학회 황원민 홍보이사는 “어른도 견디기 힘든 혈액투석을 어린 환아들이 감내하고 있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정부와 학회가 함께 만성콩팥병 정책을 선진화하고,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