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사기성 주사기 구매 유도 주의 당부주사기 허위 구매 제안서 유포 확인…사기 피해 각별 주의, 수사 의뢰 방침
【후생신보】주사기 수급이 불안정한 가운데 정부 기관을 사칭해 주사기 구매를 제안하는 사실이 확인,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식약처를 사칭해 주사기 구매를 제안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주사기 유통업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사기 대상은 의료기기 판매 업체다. 이들을 대상으로 중동 전쟁으로 주사기 수출이 지연돼 식약처 권고에 따라 국내 유통으로 전환해 판매한다는 내용을 카카오톡, 메일 등을 통해 제안서를 발송했다.
특히, 이 제안서에는 “주문 접수 후 익일 배송 원칙”, “대량 구매 할인 및 정기 공급 계약 체결 시 별도 특별 단가를 적용해 드립니다” 등 업계 종사자들이 현혹될 수 있는 문구들도 포함돼 있었다.
이에 식약처가 이러한 유형의 사기 행각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나선 것이다. 관계기관과 협조해 수사 의뢰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식약처는 “정부를 사칭한 주사기 구매 제안은 명백한 범죄에 해당할 수 있으므로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히며 판매업체 등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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