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깨어 있는 시간이 길면 정보 처리가 느려진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6/01/15 [09:56]
【후생신보】 자다가 자주 깨는 수면분절이 인지 수행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
건강한 수면을 위한 가이드라인은 대부분 수면 시간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미국 수면 재단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Sleep Health’에 수면의 양과 상관없이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인지 수행력이 저하된다는 실험 결과가 게재됐다.
노인 인지건강에 관한 연구 ‘Einstein Aging Study’에서 뉴욕 브롱스 카운티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노인 261명을 대상으로 16일간 수면 추적기를 이용해서 수면 상태를 파악하고 하루 여섯 차례 스마트폰 게임을 통해 시각 작업 기억과 시공간 기억, 정보 처리 속도 등 인지 수행력을 평가했다.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7.2시간이었고 밤에 깨어 있는 시간은 1시간이었고 평균적으로 5일마다 두 차례 낮잠을 잤으며 밤에 1시간 30분 이상 깨어 있으면 다음 날 정보 처리 속도가 느려졌고 낮잠이나 취침시간, 수면시간은 인지수행력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밤에 장시간 깨어 있는 노인은 정보 처리 속도가 늦고 시각 작업 기억을 평가하는 검사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자다가 자주 깨면 전체적인 수면시간이 줄고 다음 날 인지수행력이 저하될 수 있으며 치매 발병을 늦추기 위해 수면의 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펜실베니아 주립대학의 Orfeu Buxton 교수는 말했다.
Penn 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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