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중앙대의료원 “2026년, 생산성 혁신으로 환자중심 의료 완성”

진료·데이터·신뢰 3대 축…AI 활용해 의료 본질에 집중

윤병기 기자 yoon70@whosaeng.com | 기사입력 2026/01/05 [11:51]

중앙대의료원 “2026년, 생산성 혁신으로 환자중심 의료 완성”

진료·데이터·신뢰 3대 축…AI 활용해 의료 본질에 집중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6/01/05 [11:51]

【후생신보】 중앙대학교의료원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생산성 혁신’을 핵심 경영 목표로 제시하며, 환자중심 의료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 이철희 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생산성 혁신은 단순한 비용 절감이나 속도 경쟁이 아니라, 의료 서비스의 질과 경쟁력을 지속 가능하게 높이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철희 의료원장은 정치·경제·의료 전반에 걸쳐 혼란이 이어졌던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앙대의료원이 성장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현장을 지켜온 교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2026년 역시 쉽지 않은 여정이 예상되지만, 의료원이 축적해 온 역사와 교직원의 저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의료의 선도기관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료 생산성 혁신…“AI로 반복 업무 줄이고 환자에 집중”

 

중앙대의료원이 제시한 첫 번째 혁신 과제는 ‘진료 생산성 혁신’이다. 진단·치료·행정 전 과정에서 반복되는 업무를 AI 기술로 최소화하고, 의료진이 확보한 시간을 환자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원장은 “의사결정 지원 도구가 진단을 보조하고, 치료 과정에서 의료진의 동반자가 되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며 “기술을 단순히 아는 수준을 넘어 진료 흐름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 실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의료진이 행정이나 반복 업무가 아닌 치료의 본질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궁극적으로 환자중심 진료를 현실화하겠다는 설명이다.

 

데이터 생산성 혁신…“감이 아닌 근거로 바꾼다”

 

두 번째 축은 ‘데이터 생산성 혁신’이다. 중앙대의료원은 경험과 관행에 의존해 온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으로 병원 운영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 원장은 “병원 곳곳에 이미 방대한 데이터가 축적돼 있지만, 중요한 것은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가 아니라 그것으로 무엇을 바꾸느냐”라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업무의 병목과 낭비 요인을 정확히 찾아내고, 개선 결과 또한 데이터로 검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의료원 차원의 전담 TF를 구성해, 교직원 누구나 필요할 때 투명하고 신속하게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작은 근거 중심의 변화가 축적될 때, 지속 가능한 혁신 역량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진화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신뢰의 생산성 혁신…“숫자가 아닌 신뢰가 목표”

 

이 원장은 생산성 혁신의 최종 목적을 ‘신뢰’로 규정했다. 진료와 데이터 생산성 향상이 대기시간 단축, 동선 개선, 충분한 설명과 정확한 진단으로 이어질 때 환자와 가족이 체감하는 의료의 질과 신뢰가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또한 조직 내부의 신뢰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성원 간 신뢰가 단단해질수록 과도한 검증과 중복 업무가 줄어들고,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며 “생산성 혁신의 본질은 신뢰에 있다”고 말했다.

 

“현장의 전문가가 혁신의 주체”

 

이철희 원장은 “의료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현장에서 환자를 직접 대면하는 교직원”이라며, 생산성 혁신은 현장의 아이디어와 실행, 그리고 상호 존중과 신뢰가 결합될 때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의료원 차원에서도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지원과 구조 개선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끝으로 이 원장은 “‘진료 생산성 혁신’으로 의료의 본질에 집중하고, ‘데이터 생산성 혁신’으로 근거 중심의 개선을 가속화하며, ‘신뢰의 생산성 혁신’으로 환자중심 의료를 실현하는 중앙대의료원의 여정에 모든 교직원이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앙대학교의료원은 2026년을 기점으로 AI와 데이터,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생산성 혁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의료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