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수술 후 기관지흉막루, 혈관폐색기구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가톨릭대 현관용 교수팀, AVP 활용 최소침습 BPF 폐쇄술 연구성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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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조덕곤 교수 현관용 교수 장용진 교수 |
현 교수팀은 오른쪽 폐엽절제술 또는 전폐절제술 이후 BPF가 발생한 남성 환자 3명을 대상으로 누공의 크기에 따라 AVP II(6mm 초과) 또는 AVP IV(6mm 미만)를 선택해 시술을 시행했다. 모든 시술은 전신마취 하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진행됐으며, 유연 기관지내시경과 실시간 투시영상을 활용해 기구를 정확히 위치시켰다.
그 결과, 모든 환자에서 합병증 없이 누공 폐쇄에 성공했으며 평균 11개월의 추적 관찰 기간 동안 기구의 안정적인 위치 유지와 감염 조절, 임상 증상 호전이 확인됐다. 특히 시술 후 90일 이내 사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기관지흉막루는 폐절제술 후 발생 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합병증으로 기존에는 근육이식술이나 흉곽성형술 등 침습적이고 위험도가 높은 수술적 치료가 주로 시행돼 왔다.
그러나 조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이러한 기존 치료법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최소침습적 치료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임공민·조덕곤 교수는 “이번 연구는 기관지내시경으로 AVP를 삽입해 기관지흉막루를 폐쇄한 세계적인 최초의 사례 시리즈 중 하나”라며 “기구 삽입 시 발생하는 조직 반응과 기계적 폐색효과를 통해 실시간 비침습적 기관지흉막루 치료가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관용 교수는 “향후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추가 연구를 진행해 AVP를 활용한 치료의 안정성과 유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라며 “수술 후 기관지흉막루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의미 있는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폐절제술 이후 발생하는 기관지흉막루 치료에 있어 환자 맞춤형 최소침습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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