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큐보’, 제품없는 제일약품에 자신감 심어주다올해 매출 700억 원 전망 속 내년 목표로 ‘1,700억원’ 제시 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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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가 제일약품을 새롭게 태어나게 하고 있다. 자큐보는 올해에만 매출 700억 원 달성이 전망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1,700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목표를 설정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화이자제약의 상품으로 볼륨을 키워왔던 과거와 달리, 자체 신약 개발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자큐보가 제일약품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 넣어 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제일약품은 지난 13~14일 원주 오크밸리에서 ‘2025 자큐보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자큐보정의 중장기 목표와 영업·마케팅 방향성을 공유했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영업·마케팅·학술·R&D 등 임직원 약 600여 명이 참석해 자큐보에 거는 기대를 짐작케 했다.
제일약품에 따르면 자큐보는 올해 매출 700억 원 달성이 무난하다. 회사를 대표할 만한 제대로된 신약이 부재한 상태에서 자체 개발로 출시된 자큐보가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자 자신감이 넘치는 분위기다. 이를 반영하듯 제일약품은 자큐보의 내년 매출 목표로 1,700억 원을 제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마케팅 브랜드 캠페인 및 시장 분석 공유 ▲2025년 영업 실적 리마인드 및 주요 성과 브리핑 ▲2026년 영업 목표 및 전략 발표 순으로 이어지며 본격적인 비즈니스 세션이 진행됐다.
제일약품은 특히 자큐보정 출시 이후 병원 코드 오픈·DC 승인 현황, 채널별 성과 지표 등 실제 데이터를 공개하며 지난 1년을 뒤돌아봄과 동시에 2026년 시장 확대 전략을 보다 정교하게 수립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제약산업 데이터 분석 전문 국내 기업, 비알피커넥트의 분석 플랫폼인 '비알피인사이트(BRPInsight)'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자큐보 처방액은 1년 전에 비해 대폭 성장했다. 지난해 11월 1.9% 였던 처방액이 올해 10월 4.5%로 크게 성장한 것이다.
비알피인사이트에 따르면 관련 사장에서 올해 10월 처방액 1위 제품은 자큐보와 같은 P-CAB 성분인 케이캡(14.0%)과 펙수클루(6.3%)가 1, 2위를 달렸다.
자큐보 처방 트랜드(25년 11월 2주차)를 보면 내과(32.7%) 처방이 가장 많았고 이어 일반의원(22.0%), 이비인후과(19.0%), 2,3차 의료기관(15.5%), 정형외과(4.9%) 순 이었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자큐보는 제일약품 65년 역사 속에서 만들어낸 가장 의미 있는 성과 중 하나이며, 회사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엔진”이라며 “부문 간 긴밀한 협업과 현장에서의 실행력이 강화된다면 자큐보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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