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방 식이요법, 유방암 세포 성장 촉진시켜...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5/11/14 [14:08]
【후생신보】 지질저하제가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늦출 수 있다.
탄수화물 극도로 제한하고 지방 섭취량을 늘려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이른바 ‘저탄고지’ 케톤식이요법이 체중감량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유방암세포의 성장이 촉진되고 지질저하제가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늦출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쥐 모델을 이용한 실험에서 혈중 지질 수치는 높지만 혈당치와 인슐린 수치가 높지 않은 그룹은 종양의 성장이 촉진됐고 지질 수치를 낮추면 혈당치나 인슐린 수치가 높아도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늦출 수 있었다.
세포막의 주성분인 지질이 세포증식에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이용될 수 있으며 쥐실험 결과를 유방암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을지 확인하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지질저하제로 혈중 지질 수치를 낮추면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늦출 수 있을 것이라고 헌츠먼 암 연구소 Keren Hilgendorf 박사는 말했다.
Huntsman Cancer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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