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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조기 인지와 관리가 중요합니다

국립보건연구원, 파킨슨병 코호트 주요 성과 발표…“후각 변화로 인지 저하 예측 가능”

윤병기 기자 yoon70@whosaeng.com | 기사입력 2025/11/10 [09:40]

파킨슨병, 조기 인지와 관리가 중요합니다

국립보건연구원, 파킨슨병 코호트 주요 성과 발표…“후각 변화로 인지 저하 예측 가능”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5/11/10 [09:40]

【후생신보】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파킨슨병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파킨슨병 바로알기」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고, 파킨슨병 코호트 사업의 주요 연구 성과를 10일 공개했다.

 

이번 카드뉴스에는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 운동치료 등 치료법, 그리고 ‘닥터 파킨슨(Dr. Parkinson)’ 앱을 활용한 자가진단 방법 등이 담겨 있으며,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 “4년간 환자 13.9% 증가”…고령화로 환자 규모 지속 확대 전망

 

파킨슨병은 중뇌의 도파민 신경세포가 점차 소실되면서 발생하는 만성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손발 떨림·근육 경직·보행 장애 등 운동증상뿐 아니라 후각 저하, 수면장애, 자율신경계 이상, 인지기능 저하 등 다양한 비운동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최근 4년간 국내 파킨슨병 환자 수는 약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인구 고령화 추세를 고려할 때 향후 환자 규모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조기 진단과 예후 예측 기술,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연구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파킨슨병 코호트 구축…“후각 기능 변화가 인지 저하 예측 지표”

 

국립보건연구원은 2021년부터 ‘뇌질환 연구기반 조성 연구사업(BRIDGE)’의 일환으로 파킨슨병 환자 코호트를 구축해 장기 추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기 진단, 질병 예측, 중재 치료 기술 개발 등 다양한 연구가 수행 중이다.

 

특히 최근 연구에서는 후각 기능 변화가 인지기능 저하 속도를 예측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냄새를 구분하거나 감지하는 능력의 변화를 통해 인지기능 악화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치매 등 인지장애 위험이 높은 환자를 선별하고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조기 진단과 체계적 관리가 핵심”…정밀진단 기술 개발 강화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파킨슨병은 고령사회에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대표적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조기 진단과 체계적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질병관리청은 파킨슨병 환자 코호트와 중재연구를 통해 질병 원인 규명과 정밀 진단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연구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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