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이티브서지컬, 헬스케어 분야 트랜스포메이션 선도 자신다빈치 국내 도입 20주년, 수술건수 37만건…기술 발전·표준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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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로봇수술 시스템인 ‘다빈치’ 국내 도입 20주년을 맞이한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의 최용범 대표는 지난 18일 의료기기산업전문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 대표는 이날 ‘국내 로봇 수술 20년 ... 최소침습 치료의 미래’라는 주제 발표에서 “다빈치 국내 도입은 국내외 최소침습수술의 새로운 기준 제시와 첨단 기술력으로 발전을 거듭해왔다”고 평가하고 “진정한 의료 발전을 위해서는 의료진과 기업의 적극적이고 꾸준한 협업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인튜이티브서지컬은 의료진과 협력을 통해 미래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인튜이티브서지컬이 선도 기업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이 부분에서 한국 지사의 역할이 매우 많은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 대표는 “다빈치 로봇수술은 2000년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이후 지금까지 1,700만건이 시행됐다”며 “다빈치 XI, 다빈치 SP, 다빈치 5 서지컬 시스템이 출시되는 등 발전을 거듭해 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글로벌 첫 번째 지사인 한국은 의료진들의 뛰어난 술기와 함께 첨단 장비에 대한 환자들이 거부감이 없어 미국과 함께 가장 빨리 보급되면서 시장의 첨병 역할을 했다.
실제 국내에서만 37만건의 로봇수술이 있었고 이중 3만건 이상이 단일공 수술 로봇으로 이뤄졌다.
그는 “헬스케어분야에서 지향하는 것은 ▲향상된 임상 결과 ▲환자 경험 향상 ▲총 치료비용 절감 ▲케어팀 경험 확대 ▲치료접근성 확대다”라며 “인튜이티브는 환자를 잘 케어하는 의료진에게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또다른 서비스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다.
2024년 출시된 ‘다빈치 5’ 서지컬 시스템은 집도의 수술적 감각을 업그레이드했으며 더 나은 해상도를 제공하고 사실적 색상 표현과 연기 자동 제거 시스템으로 보조의사에 대한 의존도를 확 줄였으며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 된 몰입형 콘솔(상하, 앞뒤 조절 가능)이 큰 특징이다.
![]() ▲ 다빈치 5 시스텝. |
특히 다빈치 5 시스템은 기존 로봇수술과는 달리 집도의가 수술 부위를 잡았을때 느낌을 알 수 있도록 포스 피드백(Force Feedback) 기술을 도입, 조직 손상을 최대 43%까지 줄일 수 있으며 기구 끝의 힘을 정밀하게 감지해 집도의가 ‘감각’을 느끼며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포스 피드백 기술은 집도의가 센서를 통해 조직을 밀고 당기는 힘을 손가락에서 느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조직에 가해지는 힘을 줄이고 데이터로 수치화할 수 있다.
이와함께 다빈치 5는 의료진에게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인사이트’를 제공해 도제식으로 훈련하는 외과의 술기에 변동성을 줄여 환자들이 일관적으로 높은 수준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케이스 인사이트’는 수술 전 과정에 대한 객관적인 성과 지표와 피드백을 AI/ML 기반의 디지털 기술로 정량적으로 제공, 의료진의 술기를 향상시키고 자체적으로 술기 평가가 가능해 병원과 수술의 운용 효율을 제공한다.
그러나 인튜이티브도 걱정은 있다. 바로 중국의 기술적·물량적 공세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
이와 관련 최용범 대표는 “중국의 움직임과 기술 발전 등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중국은 국가 차원에서 지원을 하고 있어 여타 다른 기업과는 다르다”며 “타 기업들과의 경쟁은 회사대 회사의 경쟁이라면 중국과는 기업대 국가의 경쟁으로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최 대표는 이런 상황에서도 인튜이티브는 기술 ‘초격차’를 중심으로 중국의 거센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세계 로봇수술 시장의 선두주자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수술로봇 시스템에서는 인튜이티브가 기술력을 주도하고 로봇수술의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그러면서 최 대표는 “의료진들이 ‘환자 예후를 보면 로봇수술 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는 말에 힘을 얻는다”며 “앞으로도 더욱 더 노력해 지난 20년 동안 로봇수술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왔듯이 환자가 합병증과 통증에서 좀 더 자유로워지면서 병원에 있는 시간을 줄여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의료환경 전체가 선순환 구조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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