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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1분기 보건산업 수출 65.2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

진흥원,보건산업 수출 실적 발표 의약품 25.6억 달러(+17.7%), 의료기기 13.9억 달러(△5.0%)

윤병기 기자 yoon70@whosaeng.com | 기사입력 2025/06/04 [11:35]

25년 1분기 보건산업 수출 65.2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

진흥원,보건산업 수출 실적 발표 의약품 25.6억 달러(+17.7%), 의료기기 13.9억 달러(△5.0%)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5/06/04 [11:35]

【후생신보】 ’25년 1/4분기 보건산업 수출은 의약품과 화장품의 수출 증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65.2억 달러 기록한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25년 1/4분기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분야별로는 화장품 25.8억 달러(+12.7%), 의약품 25.6억 달러(+17.7%), 의료기기 13.9억 달러(△5.0%) 순으로 수출 실적이 높게 나타났다.

 

주요 특징을 보면, 의약품 수출은 독일, 헝가리, 스위스, 네덜란드 등 유럽에서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였고, 화장품은 미국과 홍콩을 중심으로 기초화장용 제품류 수출이 확대됨에 따라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분기 실적을 기록하였다. 반면, 의료기기 수출은 임플란트 수출 감소로 인해 다시 감소세로 전환됐다.

 

의약품은 ‘바이오의약품’과 ‘백신류’ 수출 증가에 힘입어 ’25년 1/4분기 의약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25.6억 달러를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전체 의약품 수출의 약 65.0% 차지)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2% 증가한 16.7억 달러로 역대 분기 최고실적을 갱신하였다. 특히, 독일(3.8억 달러, +228.8%), 헝가리(2.5억 달러, +112.1%), 스위스(2.0억 달러, +72.5%), 네덜란드(1.3억 달러, +709.2%)에 대한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반면, 미국(3.2억 달러, △0.9%)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백신류’(0.8억 달러, +37.7%) 수출은 브라질(0.1억 달러, +98.5%), 남수단(0.09억 달러, ’24.1Q 0달러 → ’25.1Q 9백만 달러), 콩고(0.07억 달러, ’24.1Q 0달러 → ’25.1Q 7백만 달러)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의료기기는 ‘초음파 영상진단기’와 ‘의료용 레이저 기기’의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임플란트’ 수출 감소로 인해 ’25년 1/4분기 의료기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한 13.9억 달러를 기록했다.

 

‘초음파 영상진단기’(2.1억 달러, +5.4%)는 중국(0.2억 달러, +49.3%)과 아랍에미리트(0.1억 달러, +1,142.2%), ‘의료용 레이저 기기’(1.1억 달러, +14.2%)는 미국(0.2억 달러, +36.7%)과 태국(0.1억 달러, +42.2%)에서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반면, ‘임플란트’(1.7억 달러, △25.2%)는 중국(0.6억 달러, △25.1%) 미국(0.1억 달러, △40.7%), 네덜란드(0.04억 달러, △85.5%)에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품은 ‘기초화장용 · 색조화장용 · 인체세정용 제품류’의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25년 1/4분기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한 25.8억 달러를 기록했다.

 

‘기초화장용 제품류’(전체 화장품 수출의 약 74.5% 차지)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0% 증가한 19.2억 달러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다. 특히, 미국(3.1억 달러, +16.2%), 홍콩(1.6억 달러, +49.5%), 아랍에미리트(0.5억 달러, +82.2%)를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색조화장용 제품류’(전체 화장품 수출의 약 14.0% 차지)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한 3.6억 달러로 일본(0.9억 달러, +34.7%), 프랑스(0.1억 달러, +112.8%), 폴란드(0.08억 달러, +269.8%)를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인체세정용 제품류’(1.2억 달러, +23.9%) 수출은 중국(0.3억 달러, +8.7%), 미국(0.3억 달러, +40.3%), 폴란드(0.05억 달러, +133.7%)에서 증가했다.

 

진흥원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2025년 1/4분기 보건산업 수출은 화장품과 의약품이 수출 증가를 견인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2/4분기에도 바이오의약품과 기초화장용 제품류 등 주력 품목의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며, 보건산업 수출 증가세는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와 같은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대외 무역 환경에 더욱 유연하게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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