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내시경 분야 최신 지견과 술기 공유의 장 마련
대한외과학회 주최, 제6회 외과내시경 연수강좌, 부산 벡스코서 성황리에 개최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5/06/02 [11:36]
【후생신보】 대한외과학회(회장 이우용, 이사장 이강영)는 지난 6월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제6회 외과내시경 연수강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본 연수강좌는 대한외과학회가 주최하고,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대한위장관외과학회, 대한외과의사회가 공동 주관하여 외과 내시경 분야의 최신 지견과 실질적인 임상 술기를 폭넓게 공유하는 종합 학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내시경 질 관리 ▲진정 및 소독 ▲내시경적 진단 ▲내시경적 치료 세션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직접 시연·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세션’과 함께, 내시경 소독 간호사 및 실무자를 위한 ‘내시경 소독 실습 교육’이 마련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우용 대한외과학회 회장은 “외과내시경 연수강좌는 2022년 첫 개최 이후, 외과 선생님들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해마다 발전을 거듭해 왔으며, 외과 내시경 술기 향상의 든든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강영 대한외과학회 이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국가 공공의료사업인 내시경 분야에서 공정한 교육 기회와 전문성 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신념 아래, 외과 내시경 연수교육에서도 국가암검진기관 평가 시 평점 인정과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 체계 수립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단지 학회의 요청을 넘어, 외과의사로서 전문성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필수적인 출발점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실 있는 연수강좌 개최를 통해 내시경 교육의 균형 있는 발전과 제도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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