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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문화재단, 김기태 작가 AG신진작가대상 수상

문영중 기자 mo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5/05/30 [09:07]

안국문화재단, 김기태 작가 AG신진작가대상 수상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5/05/30 [09:07]

▲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김형욱, 김기태, 장현호, 한동국, 황정현, 유아영 작가.

【후생신보】안국문화재단(안국약품)이 지난 28일 AG갤러리에서 ‘2025년도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의 최종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은 201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8년차다. 이 행사는 젊은 작가라는 통념적인 등식에서 벗어나 나이제한이 없고 블라인드 토론 심사 등의 혁신적 심사방법을 도입, 신진 작가를 꿈꾸는 모든 이들의 훌륭한 등용문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총 438명의 지원자 중에서 3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6명의 최종 입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에는 김기태 작가가, 최우수상에 김형욱 작가, 우수상에 유아영․장현호․한동국․황정현 작가를 각각 선정했다. 부상으로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200만원이 작품 매입상으로 주어진다.

 

심사위원 양평군립미술관 하계훈 관장은 “전반적으로 우수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선정됐고, 향후 선정작가들의 약진을 뒷받침해 나가는 후원 프로그램의 개발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대상 수상자인 김기태 작가는 “화가 나고 억울한 사회의 사건들을 보고 작업을 시작하게 됐고, 그런 감정을 동화 형식으로 표현했다. 신진작가로써 힘든 여정이 있었지만 이번 상이 저에게는 제 이야기에 공감해주는 것처럼 느껴져 감동했다. 격려로 생각하고 인정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옳고 그름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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