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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젠, 1분기 영업이익 771% 껑충

문영중 기자 mo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5/05/15 [09:00]

팬젠, 1분기 영업이익 771% 껑충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5/05/15 [09:00]

【후생신보】팬젠(대표 윤재승)은 올 1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34.4억 원, 영업이익 7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86%, 771% 증감한 수치다.

 

매출 측면에서 팬젠의 에리트로포이에틴(EPO) 의약품 수출은 57% 증가했다. 하지만 지난해와 위탁생산(CMO) 매출 인식 시기가 달라지며 작년 1분기와 유사한 매출을 기록했다. 팬젠의 3월말 기준 수주잔고는 45억 원이며, 지난 4월초 차백신연구소와 19억 원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신규 수주하는 등 활발한 영업활동을 진행 중이다.

 

영업이익은 EPO 수출 증가 및 환율 효과에 힘입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인 EPO 바이오시밀러 판매 부문과 위탁개발(CDO) 등 모든 사업 영역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EPO 사업은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국가에 대한 수출이 늘고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에서 본격적인 수출을 전개하며 실적이 증가했다. 회사 측은 향후 중동 및 아프리카 등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MO 사업 부문은 차백신연구소로부터 수주한 계약 물량 생산을 2분기에 시작할 예정이다. 팬젠은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기준(GMP) 공장을 활용해 지난해부터 휴온스랩 위탁생산뿐 아니라 추가적인 CMO 계약을 수주하고 있다.

 

팬젠 윤재승 대표는 “바이오시밀러 EPO제품의 해외마케팅을 강화하며 국내외 매출을 증대하고 신규 CDMO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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