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 고성호 교수, 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유시온 기자 | 입력 : 2025/02/04 [09:10]
【후생신보】 고성호 한양대구리병원 신경과 교수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한양대구리병원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고성호 교수를 ‘제6분회-신경과학’ 분야정회원으로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고성호 교수는 지금까지 240여 편에 달하는 우수 논문을 발표하며 학술연구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고, 이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뇌혈관대사이상질환학회 이사장, 대한치매학회 총무이사,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 기획이사 등을 역임하며 국가 의학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러한 공로를 바탕으로 2025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신입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고 교수는 “국내 최고 석학 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우리나라 의학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특히 알츠하이머병 관련 분야의 기초 및 임상연구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학한림원은 2004년에 창립된 단체로, 의학 및 관련 학문 분야의 최고 석학들이 모여 한국 의학의 진흥과 선진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들은 국민 건강 향상과 더불어 중립적이고 전문적인 연구를 통해 보건의료 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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