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대웅제약이 스마트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에 나섰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3일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스마트 병상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thynC)’가 국산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최초로 ‘원격심박기술에 의한 감시(EX871)’ 보험수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산 제품으로서는 처음이다.
씽크는 웨어러블 바이오센서, 게이트웨이, 대시보드, 모바일 대시보드(태블릿), 모니터링 관리 어플리케이션과 AI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환자의 실시간 생체신호를 분석 및 관리한다.
웨어러블 바이오센서가 심전도, 체온, 산소포화도 등 생체 신호를 측정하고 이를 AI로 분석해, 실시간으로 의료진에게 전달, 환자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
대웅제약은 이번 씨어스테크롤로지의 씽크 보험수가 획득을 계기로 올 상반기 중 스카이랩스의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비피’를 씽크에 연동시킨다는 구상이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확장, 스마트한 의료 환경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조병하 대웅제약 마케팅사업부장은 “현재 씽크는 10개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향후 상급종합병원뿐만 아니라 준종합병원까지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심장내과・신경과・호흡기내과・외과・응급의학과・암병동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입원 환자의 건강 관리를 최적화하고 의료진은 보다 효율적으로 환자를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지난해 우리나라는 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돌입했다. 기대수명이 늘어난 만큼 질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평소 관리, 예방, 예측이 매우 중요해졌다”라며,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의 질환 예측, 예방, 치료, 사후 관리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해, 환자 맞춤형 건강 관리와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켜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현재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다양한 혁신 기기를 출시하며 해당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배경에는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 ‘모비케어’ ▲반지형 연속혈압측정기 ‘카트비피’ ▲AI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 등이 있다.
특히, 모비케어의 경우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전국 840여 개 병원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카트비피는 발매 4개월 만에 1,200여 개의 병의원에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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