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설 연휴 일차진료와 경증 환자는 한의의료기관을 찾으세요”

전국 1,519개 한의의료기관, 설 연휴 진료, 국민 불편 최소화에 동참

이상철 기자 kslee@whosaeng.com | 기사입력 2025/01/24 [14:22]

“설 연휴 일차진료와 경증 환자는 한의의료기관을 찾으세요”

전국 1,519개 한의의료기관, 설 연휴 진료, 국민 불편 최소화에 동참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5/01/24 [14:22]

【후생신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진료공백이 우려되는 설 연휴를 맞아 국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의 한의원과 한방병원이 휴일진료에 적극 참여한다며 일차진료와 경증 응급환자는 가까운 한의의료기관에 내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설 연휴 기간(1월 25일부터 30일) 동안 휴일진료에 나서는 전국 한의의료기관을 조사, 총 1,519개소(한의원 1,466개소/한방병원 53개소)가 휴일진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특히 119개소는 1월 25일 토요일부터 1월 30일 목요일까지 설 연휴 6일간 모두 진료에 임한다(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료 하는 한의의료기관은 164개소). 

 

한의협은 “명절 연휴 기간동안 동네에 문을 연 의료기관을 찾지 못해 불필요하게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적지 않다”며 “감기와 급체, 장염, 염좌, 복통, 열 등의 증상은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는다면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중증응급환자들로 복잡한 응급실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의협은 지난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에도 900여곳에 육박하는 한의원과 한방병원이 휴일진료를 실시했으며 내원 환자 질환 비율이 ▲근골격계 통증 관련(39.5%) ▲염좌 관련(21.4%) ▲교통사고 관련(15.3%) ▲소화불량(복통 포함) 8.1% ▲두통 관련(4.0%) 순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의협은 “설 연휴 기간이 아니더라도 환자 발생 시 가까운 한의원과 한방병원을 찾는다면 침과 뜸, 부항, 약침, 추나와 첩약 등 다양한 치료법으로 최상의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대한민국 3만 한의사들은 앞으로도 국민이 언제 어느 때라도 한의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데 한 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진료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설 연휴(1월 25일~30일) 기간 중 진료를 시행하는 한의의료기관 명단은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