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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베트남 뎅기열 치로제 '제프티' IND 승인

문영중 기자 mo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5/01/20 [18:01]

현대바이오, 베트남 뎅기열 치로제 '제프티' IND 승인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5/01/20 [18:01]

【후생신보】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오상기)는 20일, 베트남 중앙 윤리위원회(EC)가 제프티의 뎅기열 및 뎅기열 유사 질환 대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제프티는 앞서 지난해 12월 9일, 베트남 보건부(MOH) 산하 과학기술교육원(ASTT)로부터 임상시험 연구신청(Pre-IND)을 승인 받은 바 있다.

 

유럽질병통제예방센터(ECDC)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뎅기열 환자는 1,400만 명 이상 발생했으며, 이 중 1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 그럼에도 현재 마땅한 치료제가 없다.

 

현대바이오는 니클로사마이드의 생체이용률을 개선해 뎅기열뿐 아니라 지카, 치쿤구니야, 황열 바이러스 질환까지 동시에 치료 가능한 제프티를 개발 중이다.

 

이번 임상은 뎅기열 및 뎅기열 유사질환뿐 아니라 코로나19, 인플루엔자 A 등 다른 계열의 바이러스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제프티의 범용적 효과를 검증하는 바스켓 임상으로 설계됐다.

 

현대바이오 오상기 대표는 "바스켓 임상임에도 Pre-IND 승인 이후 한 달 여만에 EC 승인을 받은 것은 이례적으로 빠른 것"이라며 "베트남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히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세계 최초의 뎅기열 및 유사질환 치료제 탄생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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