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췌장암, MICAL2 억제제로 치료한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5/01/10 [13:18]

췌장암, MICAL2 억제제로 치료한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5/01/10 [13:18]

췌장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표적이 발견됐다.

 

췌장암은 사망률이 매우 높은 치명적인 암으로 미국에서 매년 췌장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5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캘리포니아 대학 샌디에이고의 Andrew Lowy 교수 연구진이 췌장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표적을 발견했다.

 

산소화 효소인 ‘MICAL2(Molecule interacting with CasL 2)’는 세포 이동 및 형태와 관련해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세포에 유전자 발현을 비교했을 때 췌장관선암 종양세포는 정상 세포에 비해 MICAL2 유전자가 과다 발현했으며 수술을 통해 제거한 종양에 MICAL2 발현을 비교했을 때 종양 세포에 MICAL2 발현도가 낮은 환자는 종양 세포에 MICAL2의 발현도가 높은 환자보다 생존 기간이 2배 정도 길었다.

 

세포의 성장과 증식, 사멸을 조절하는 KRAS 신호전달 경로가 췌장 종양의 성장 및 확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러 실험을 통해 MICAL2에 의해 KRAS 신호전달 경로가 활성화된다는 사실이 확인됐고 암세포에 MICAL2 유전자를 비활성화시키면 KRAS 신호전달 경로가 현저하게 억제됐다.

 

University of California - San Diego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