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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약사회·한의약정책관실 신년교례

임채윤 회장 “한방약에 대한 국민신뢰 회복 시급”

유시온 기자 si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5/01/10 [08:58]

대한한약사회·한의약정책관실 신년교례

임채윤 회장 “한방약에 대한 국민신뢰 회복 시급”

유시온 기자 | 입력 : 2025/01/10 [08:58]

【후생신보】 “한방약(韓方藥, 첩약·제제 등 한방의료에서 사용하는 의약품)에 대한 국민신뢰 회복이 시급하다.”

 

 

대한한약사회(회장 임채윤)는 8일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실(정책관 정영훈)과 대한한약사회 사무처에서 신년교례를 실시했다. 

 

이날 임채윤 회장은 한방약 처방조제 영역에서의 한약사 역할 정상화를 위해 “의료기관 근무 한약사의 처방조제실태를 파악하는 등 복지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위축되는 한방제약산업에 대해 구체적인 자료를 제시하며 “현재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보험한약과 비보험한약이 국민보건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첩약건강보험 시범사업에 대해서도 무자격자의 한약조제·한약사 면허도용(또는 면허대여) 등 불법적인 조제로 인한 부당청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부가 구체적으로 관리·감독해줄 것을 주문했다.

 

정영훈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관은 한방약이 국민보건에 더욱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하며, 한의약이 국민보건증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와 유관단체가 지속적으로 소통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한약사회는 2025년도 회장 신년사에서 ‘한방제약산업 발전’과 ‘한약사 면허대여 척결’을 주요 회무로 제시한 만큼 신년교례를 시작으로 한 해동안 지속적으로 보건복지부와 소통하며 현안을 해결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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