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미메틱스’와 ‘엑솔런스’ 지원에 나선다.
이들 두 기업은 ‘2024 서울바이오허브-메디톡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업체로 최근 사업 추진 협약을 맺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메디톡스와 이들 두 업체는 NDA(비밀유지계약)도 체결됐다.
메디톡스는 이들 2곳에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권과 단계별 선발에 따른 특화 프로그램을 통한 공동 연구 및 제품 개발, 마케팅 기회를 제공 예정이다. 특히, 메디톡스벤처투자를 통한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서울바이오허브도 체계적인 기업 진단을 통해 맞춤형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공동연구 및 임상, 기술사업화를 위한 지원과 컨설팅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한국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우수한 바이오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것은 메디톡스가 꼭 해야 할 일”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바이오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메디톡스와 메디톡스벤처투자는 초기 단계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지난해 7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바이오허브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 11월까지 항노화, 항암제, 희귀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의 분야에서 유망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 후보군을 지원 대상으로 검토해 왔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디톡스, 서울바이오허브, 미메틱스, 엑솔런스, 주희석 부사장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