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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건강·제약바이오 강국 위해 합심”

2025년 약계 신년교례회 개최

유시온 기자 si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5/01/07 [16:57]

“국민 건강·제약바이오 강국 위해 합심”

2025년 약계 신년교례회 개최

유시온 기자 | 입력 : 2025/01/07 [16:57]

【후생신보】 약업계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국민 건강과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을 다짐했다.

 

▲ 7일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약계 신년교례회에서 신년사를 낭독하고 있다.     ©유시온 기자

 

7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대한약사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등 5개 단체가 공동 주최하는 2025년 약계 신년교례회가 대한약사회관에서 개최됐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다양한 약업계 현안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한다면 외부의 강한 압박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협동의 기치를 강조했다. 

 

이어 “새해에는 더 많은 도전과 변화가 예상된다. 의약품 수급 불안정 등 약업계 모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현안에 대해 중지를 모으자”며 “약업계가 함께하는 지혜를 통해 성장을 이루자”고 외쳤다.

 

▲ 노연홍 제약바이오협회장     ©유시온 기자

공동주최 단체를 대표해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혁신적 연구개발로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장을 이뤄냈다”며 “올 한해 고금리와 소비부진, 공급망 재편 등 여러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국민 건강과 제약바이오 강국 실현을 되새기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약업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작년 한해 투명한 의약품 유통 등 소기 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 공공심야약국 법제화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약사와 의료인 간 부당한 경제적 대가 제공 방지, 도전적 R&D와 선진국과 기술 격차 해소를 위한 투자, 각종 의약품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 또 필수의약품의 국내 생산을 끌어올리기 위한 정책을 필 것”이라고 말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축사를 통해 “식약처는 EMA와 비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작년 외국 규제기관과 소통에 노력해왔다”며 “WHO 우수규제기관 등재를 바탕으로 파라과이 등 외국 진출에 있어 국내 제약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오유경 식약처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도 참석해 약업계와 새해를 함께 축하했다.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작년 어려운 여건 속 제약바이오 수출이 성장한 것은 특기할만하다”며 “이런 기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에서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약업계 내외빈이 뿐만 아니라 정부와 국회에서 약업계의 새해를 함께 축하했다.

 

주요 내외빈은 박민수 복지부 차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남인순 의원, 김미애 의원, 장종태 의원, 안상훈 의원, 김윤 의원, 권영희 약사회장 당선인,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 전재광 코오롱제약 대표이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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