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지오영이 경구피임약 ‘머시론정’에 대한 독점 영업 마케팅을 시작한다.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 지오영(대표이사 조선혜 회장)은 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 사장)와 일반의약품(OTC) ‘머시론정(성분명 데소게스트렐, 에티닐에스트라디올)’에 대한 국내 영업-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오영은 올해 2025년 1월부터 전국 약국 및 의약품 도매업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 활동에 들어갔다.
머시론은 전 세계 42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경구 피임약이다. 의약품 유통실적 기준 국내 시장에서 14년 연속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국 약국의 80%를 거래처로 확보하고 있는 지오영은 이번 계약을 통해 자사의 일반의약품 영업마케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국내 1위 의약품 유통기업으로서 국내 판매량 1위 피임약 머시론의 유통을 맡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지오영 특유의 의약품 유통역량과 강력한 약국 영업 침투율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알보젠코리아 이준수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약국 네트워크와 강력한 세일즈 인프라를 갖춘 지오영과의 전략적인 파트너십은 양사가 win-win 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지오영은 이번 머시론 영업-유통 계약 외에도 국내외 다른 제약회사들과의 추가적인 일반의약품 유통 협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지오영은 지난 2023년부터 국내 항히스타민제 시장에 판매 1위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지르텍(성분명 세티리진염산염)에 대한 독점 유통 및 마케팅 활동을 수행하면서 지속적인 매출 증대와 시장점유율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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