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AI 딥러닝 기술 ‘딥캐치’ 도입건강증진센터, 정밀한 검진 서비스로 대사성질환 조기 발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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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은 이번 딥캐치 도입으로 건강검진센터에서 복부 CT를 촬영한 검진자가 별도의 추가 검사 없이 뼈, 근육, 피하지방, 내장지방 등 체성분의 양을 분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령화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는 대사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뿐만 아니라 비만이나 근감소증 등 세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D 형태의 CT를 3D 형태의 입체 의료영상으로 시각화된 정보를 제공하게 되는데 이때 검진자들은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본인의 복부 CT 분석 영상을 확인할 수 있어 환자 만족도 제고를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양산부산대병원 건강증진센터(센터장 조영혜)는 올해 카카오 파스타의 연속혈당검사, 하이카디 연속심전도검사와 같은 웨어러블 검사, AI 안저 분석 검사 도입에 이어 CT AI 분석 솔루션 ‘딥캐치’를 도입해 건강검진에 있어 더욱 혁신적인 의료기술을 적용하여 검진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이상돈 병원장은 “인체를 구성하는 체성분은 우리의 건강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중요한 부분이다”며 “이번 딥캐치 도입을 통해 건강증진센터 내에서 더욱 정밀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검사 효율이 극대화되는 것은 물론, 더욱 정확한 진단 결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인공지능(AI) 의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 메디컬아이피(대표 박상준)와 지난해 8월에 ‘미래 혁신 병원’ 구축을 위해 딥캐치를 비롯한 디지털 트윈을 이용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마이데이터 모바일·웹 서비스’, 디지털 트윈을 해부학 교육에 특화한 ‘MDBOX’ 등 다양한 의료 솔루션을 병원에 제공하겠다는 연구 교류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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