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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 ‘자스타프라진’ 임상 3상 승인

파트너사 리브존제약 '에소메프라졸'과 비교 임상 3상 개시…44억 마일스톤 수령도

문영중 기자 mo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4/12/24 [09:27]

온코닉 ‘자스타프라진’ 임상 3상 승인

파트너사 리브존제약 '에소메프라졸'과 비교 임상 3상 개시…44억 마일스톤 수령도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4/12/24 [09:27]

【후생신보】온코닉테라퓨틱스(이하 온코닉)는 중국 파트너사인 리브존제약(Livzon Pharmaceutical Group Inc.)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자스타프라잔(자큐보정)’의 중국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아 임상에 나서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온코닉은 임상 개시로 리브존으로부터 마일스톤 44억 가량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온코닉은 지난 2023년 3월 10일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개발․허가․생산․상업화 독점 권리를 총 1,600억 원(계약금 200억)에 리브존에 이전한 바 있다.

 

리브존의 이번 자큐보 임상 3상 시험은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방식으로 자스타프라잔과 에소메프라졸을 비교하는 방식을 진행된다. 첫 환자 투약은 지난 5일 있었다.

 

온코닉 관계자는 “이번 임상 3상 시험 계획 승인과 첫 환자 투여를 계기로 자스타프라잔의 연구개발 단계가 본격적으로 진전되고 있어 중국에서의 추가 마일스톤 수익 및 중국내 상업화를 통한 로열티 수익이 예상보다 빠르게 발생할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술료 발생은 온코닉의 매출 증대뿐 아니라, 자스타프라잔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중요한 분기점으로 평가되며 코스닥 상장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매출원인 자스타프라잔을 기반으로, 온코닉의 여러 신약후보물질들의 추가적인 연구개발과 상업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라고 덧붙였다.

 

자스타프라잔은 국내 37호 신약으로 중화권에서도 빠른 허가와 상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리브존은 중국 내 PPI(프로톤펌프억제제) 시장 매출만 약 6,000억 원에 이르는 소화기분야 최강자로서 자스타프라잔이 중국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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