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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내년 예산 125조4909억원 확정

올해 대비 7.2% 증액... 전공의 수련·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대폭 삭감

윤병기 기자 yoon70@whosaeng.com | 기사입력 2024/12/11 [09:06]

복지부 내년 예산 125조4909억원 확정

올해 대비 7.2% 증액... 전공의 수련·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대폭 삭감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4/12/11 [09:06]

【후생신보】 2025년도 보건복지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지출 규모가 125조4909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올해 예산 117조445억 원(보육예산 제외) 대비 8조4465억 원(7.2%) 증가된 규모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이같이 내년도 예산이 확정됐다고 알리면서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총 1655억 원이 감액됐다"고 밝혔다.

 

사업별로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수련수당이 931억원 감액됐다. 전공의들이 다수 사직서를 내고 수련병원으로 복귀하지 않은 상황에서 수련 개시 시점을 고려해 지원 기간을 조정한 것이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예산은 75억원 줄었다. 바우처 예산 집행 수준이 감안됐다.

 

특히 보건복지부는 "(국회 심사를 거치면서)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 및 수련수당은 총 931억원 감액(수련개시시점 고려한 지원기간 조정 등),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75억원 감액(바우처 예산 집행수준 감안)됐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기초연금(500억 원) ▲한국형 ARPA-H 프로젝트(69억 원) ▲아동발달지원계좌(21억 원) ▲국민연금공단 사옥신축‧매입(52억 원) ▲글로벌화장품 육성(7억 원) 등에서 649억 원이 감액됐다.

 

보건복지부는 "국회에서 의결된 예산이 2025년 회계연도 개시 직후 차질 없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예산 배정 및 집행계획 수립 등을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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