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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헬시에이징학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학회와 질병 인식 개선 공동 캠페인

질병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교육 진흥을 도모할 예정

윤병기 기자 yoon70@whosaeng.com | 기사입력 2024/12/09 [09:53]

한국헬시에이징학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학회와 질병 인식 개선 공동 캠페인

질병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교육 진흥을 도모할 예정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4/12/09 [09:53]

【후생신보】 한국헬시에이징학회(회장 김철중, 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가 지난 6일 대한고혈압학회, 대한당뇨병학회,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와 뜻을 모아 <복합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의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를 위한 대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을 위해 각각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은 흔히 3대 만성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심혈관질환의 가장 직접적인 위험 인자다. 국내 환자만 단순 합산 해도 1400만명이 넘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출) 3개 질환을 동시에 치료하고 있는 환자도 232만명에 육박한다.(2024 대한고혈압학회 팩트시트) 그러나 이를 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한국헬시에이징학회 김철중 회장(조선일보 의학전문기자)는 “심혈관질환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률 2위이며, 전 세계적으로는 1위”라며 “내년 코 앞으로 다가온 초고령사회를 건강하게 맞이하기 위해서는 3대 만성질환부터 잘 관리해야 하지만 아직 이를 위한 기반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현실에 직면해야 더 나은 미래가 올 수 있다는 생각으로, 내년부터 국내 주요 의학회 3곳과 각각 상호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복합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대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해보기로 의기투합했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이번 협약의 목적은 각 기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보유자원 및 콘텐츠 등의 협력을 통해 질병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교육 진흥을 도모하게 위함이다. 이로써 한국헬스에이징학회는 향후 3개의 각 학회와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한 대국민 대상의 콘텐츠 개발 및 제작 ▲질환 연계 건강강좌를 위한 우수 강의자 인력풀 공유 및 지원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각 기관 간 캠페인 홍보 및 지원 ▲기타 공동협력에 필요한 제반 사항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됐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김재택 이사장(중앙의대 내분비내과 교수)은 “올해 하반기 한국헬시에이징학회와 연계하여 이상지질혈증을 비롯한 3대 만성질환자를 위한 건강강좌 개최 및 인포그래픽 제작 등의 활동을 진행해왔다”며 “만성질환은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평생 관리해야 질환”이라면서 질환에 대한 잘못 인식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올바른 정보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대한당뇨병학회 차봉수 이사장(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건강 장수를 가로 막는 대표적인 요인으로 당뇨병이 꼽힌다”며 “복합 만성질환이 심혈관질환으로 이어지는 과정에도 당뇨병이 핵심 역할을 하기에 고혈압과 당뇨병이 겹쳐 발생하는 상황에  대한 심각한 인식과 조기 발견, 관리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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