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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공 식품, 근육내 지방 늘린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4/12/05 [13:50]

초가공 식품, 근육내 지방 늘린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4/12/05 [13:50]

초가공 식품이 근육내 지방을 늘릴 수 있다.

 

아침 식사용 시리얼과 마가린/스프레드, 핫도그. 청량음료, 에너지 드링크, 캔디, 냉동 피자, 간편식, 양산빵 등 초가공식품은 뇌 보상체계에 영향을 주는 설탕과 소금, 지방, 탄수화물 등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중독성이 있으며 북미영상의학회 연례회의(RSNA 2024)에서 초가공 식품을 섭취하면 근육내 지방이 늘고 근육내 지방이 늘수록 무릎 골관절염 발병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넓적다리 근육량의 감소와 근육 기능의 저하가 무릎 골관절염의 발병 및 진행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바 있으며 무릎 골관절염에 관한 연구 ‘Osteoarthritis Initiative’에 등록된 666명을 대상으로 섭취하는 음식의 종류와 섭취량을 조사하고 MRI 검사를 통해 넓적다리 근육을 비교했을 때 칼로리 섭취량과 상관없이 초가공식품 섭취량이 많을수록 근육내 지방량이 증가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UC San Francisco) Zehra Akkaya 박사에 따르면 골관절염은 비만 및 좋지 않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MRI 검사를 통해 평가한 골격근의 질이 식사의 질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으며 근골격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식사의 질을 높여야 할 것이다.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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