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의대증원 여론조사…55% 찬성, 31% 백지화

보건의료노조 의뢰 1017명 조사 응답률 14%

유시온 기자 si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4/12/04 [09:07]

의대증원 여론조사…55% 찬성, 31% 백지화

보건의료노조 의뢰 1017명 조사 응답률 14%

유시온 기자 | 입력 : 2024/12/04 [09:07]

【후생신보】 여론조사 응답자 55%가 정부의 의대 증원에 찬성하는 한편, 의대증원 백지화에 찬성하는 비율도 30%를 넘어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이 같은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표본은 1017명, 응답률 13% 수준이다.

 

특히 2025학년도 의대증원을 백지화하고 의대 신입생 모집을 아예 중단하라는 의사단체 주장에 대해 반대 여론이 많았다. 여론조사 참여자 55.7%가 “정부안대로 계획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다만 “의사단체 주장대로 백지화해야 한다”는 응답도 31.3%에 달했다.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을 중단하라는 의사단체 주장에 대해서는 응답자 62.5%가 “의료시스템을 흔드는 무책임한 주장”이라고 답했다. “의대 증원 정책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대응”이라며 찬성한 응답자도 26.6%나 됐다. 

 

필수의료·지역의료·공공의료 등 의료개혁 찬성률도 특기할 만하다. “지역병원에서 의무적으로 일할 의사를 양성하는” 의무형 지역의사제법 도입에 대해 찬성 의견이 72.8%로 높았다. 

 

“공공병원 의무 근무 의사를 정부가 책임지고 양성하는” 공공의대 설립법 도입에 대해서도 찬성 의견이 75.9%였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