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폐암 제로 캠페인’ 앰배서더 가수 바다 위촉비흡연자 폐암 검진 인식 개선 위해…서명옥 국회의원 등 현장 찾아 힘 실어【후생신보】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전세환, 이하 AZ)는 지난달 비흡연자의 폐암 검진 인식 개선을 위한 ‘폐암제로(Lung Cancer Zero) 캠페인 앰배서더 입학식’을 진행했다.
AZ는 비흡연 폐암의 위험성과 조기검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폐암제로 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여성재단·한국폐암환우회·주한영국대사관· 주한영국상공회의소 등이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가수 바다와 전국 대학생 50명은 폐암제로 캠페인 앰배서더 임명장을 수여받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가수 바다는 10여년 전 비흡연자였던 어머니를 폐암으로 잃은 경험이 있다.
가수 바다는 “저는 ‘폐암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고, 조기검진을 통해 일찍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너무 늦게 알았지만,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가족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여러분이 비흡연 폐암의 위험성과 조기검진 중요성을 알리는 희망의 등불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폐암제로 대학생 앰배서더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3개월 동안 ▲폐암 질환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그룹 스터디 ▲우리 사회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폐암 조기검진 독려 인터뷰 ▲폐암 조기검진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 서약서 모집 등 비흡연자의 폐암 검진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날 입학식에는 서명옥 의원(국민의 힘, 보건복지위)이 참석, 비흠연자 폐암 검진 인식 개선에 힘을 실어 줬다.
한국폐암환우회 이희정 이사와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도 비흡연자 폐암 인식 개선 필요성에 힘을 보탰다.
이희정 이사는 “비흡연자이지만 폐암 진단을 받은 환자이자 폐암 환자를 대표하는 단체의 임원으로서, 비흡연자에게도 폐암 검진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사회적 인식 개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고, 장필화 이사장은 “폐암과 남성, 폐암과 흡연을 잇는 연결고리를 끊어내고 비흡연자의 폐암 검진 인식 개선을 위해 시민사회가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AZ 전세환 대표이사는 “폐암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비흡연자에게도 폐암 검진이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저선량 흉부 CT를 통해 폐암 조기검진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주변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이 바로 우리의 역할”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준 가수 바다님과 전국의 대학생 여러분, 그리고 협력사들이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비흡연자의 폐암 검진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AZ는 효과와 안전성 면에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는 폐암 치료제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를 판매하고 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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