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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3Q 전년대비 매출․영업이익 모두 하락

누적 매출액 1조 1,439억 원, 영업이익은 1,857억 원 달성…전년 대비 7.1%, 23.3% 각각 성장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4/11/01 [10:10]

한미약품, 3Q 전년대비 매출․영업이익 모두 하락

누적 매출액 1조 1,439억 원, 영업이익은 1,857억 원 달성…전년 대비 7.1%, 23.3% 각각 성장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4/11/01 [10:10]

【후생신보】한미약품의 3분기 실적이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한미의 3분기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

 

한미약품(대표이사 박재현)은 지난달 31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공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3,621억 원, 영업이익 510억 원, 순이익 350억 원 이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0.7%, -11.4%, -42.3% 각각 감소한 수치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조 1,143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1%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23.3% 늘어난 1,857억 원, 당기순이익은 12.6% 성장한 1,452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미는 매출의 15.1%에 해당하는 548억 원을 R&D에 투자했다.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액수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한미는 로수젯, 아모잘탄 등 주력 품목들의 급격한 성장, 6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한미약품은 R&D 부문에서 지속적 혁신 성과를 선보이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다수의 글로벌 학회에서 항암과 비만대사, 희귀질환 분야 혁신신약들의 연구 결과 10여건을 발표하며, 신규 모달리티를 토대로 혁신 동력을 확장하고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공개한다.

 

특히 오는 11월 미국비만학회(Obesity Week)에서는 체중 감량과 근육 증가를 동시에 실현하는 ‘신개념 비만치료제’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인 맞춤형 비만약 ‘에페글레나타이드’와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 ‘HM15275’ 등 다양한 비만 신약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비만치료 분야의 선도적 입지를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는 “올 한 해도 자체 개발 제품을 통해 얻은 수익을 미래를 위한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지속가능한 R&D 모델’을 더욱 견고히 구축했다”며 “한미가 잘 할 수 있고, 한미만이 해낼 수 있는 사업적 영역에 보다 집중해 더 높은 주주가치로 주주님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225억 원, 영업이익 224억 원, 순이익 173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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