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 개병형실험실 구축사업단(단장 조금준)은 지난 15일, 17일 양일간 2024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임상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업기업들이 의료 현장의 실질적 수요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고도화를 이루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9개 창업기업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많은 의료진들이 참여했다.
참여기업들은 구로병원 의료진들의 자문을 통해 자사의 제품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를 검토하고, 이를 통해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고 제품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금준 단장은 “의료 분야의 창업은 기술 혁신뿐 아니라, 실제 임상현장에서의 검증과 피드백이 필수적이다”며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기업들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창업기업과 임상의들을 연결하고, 나아가 의료기술 및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조 단장은 덧붙였다.
한편,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주관기관으로 재선정된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은 5개 구축사업단 중 가장 많은 29개 지원기업과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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