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삼성서울병원이 협력 병의원 등 지역 의료기관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 서비스에 나섰다. 환자 재 리퍼(의뢰)시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 모습이다.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삼성서울병원-협력네크워크 케어기버 역량 강화 프로그램(SMC Collaborative and Advanced Resource Education Series, 이하 S-CARES)’을 개설했다고 최근 밝혔다.
S-CARES는 삼성서울병원 임직원 대상 역량 항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협력 병의원 등으로 문호를 넓히고, 해당 기관 맞춤형으로 필수 내용을 담아 재구성한 게 S-CARES의 특징이다.
S-CARES는 지난 달 28일 의사직을 대상으로 한 내시경 술기 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복강경/흉강경 술기 교육 ▲욕창 환자 간호 ▲CPR 전문 교육 AHA ▲유전체 분석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삼성서울병원 송윤미 교육인재개발실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현장 수요를 반영하여 진료와 간호, 행정 등 지역 병의원들에서 요청이 많은 내용들로 구성한 게 특징”이라며 “협력병원과의 상생 발전을 통한 환자 진료의 질 향상, 환자 안전 및 직무역량 향상에 기여하여 우리나라 의료를 발전시키는 데 보탬이 되도록 내실 있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 및 의료진은 삼성서울병원 교육인재개발실(02-3410-094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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