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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한미약품도 한미약품처럼 박재현 대표 체제로

中 당국의 ‘동사장’ 임명 등기 절차 완료…일각 제기 ‘동사장 무효’ 논란 종지부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4/10/08 [17:08]

북경한미약품도 한미약품처럼 박재현 대표 체제로

中 당국의 ‘동사장’ 임명 등기 절차 완료…일각 제기 ‘동사장 무효’ 논란 종지부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4/10/08 [17:08]

【후생신보】한미약품은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에 대한 중국 정부 당국의 등기 절차가 완료, 오늘 8일부터 법적 효력을 갖춘 지위까지 확보하게 됐다고 이날 밝혔다. 북경한미약품은 지난 7월 16일 신임 동사장에 박재현 대표이사를 임명한 바 있다.

 

박재현 대표의 동사장 등기 절차 완료로 한미약품가 같이 북경한미약품도 전문경영인 체제 기반의 선진적 경영 활동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아울러 일부 대주주가 주장해 온 ‘동사장 지명 무효’ 논란도 말끔히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한미약품은 전했다.

 

북경한미약품 동사장으로 확정된 박재현 대표는 매 분기마다 한미약품의 최대 실적 경신 기록을 이끌고 있는 한미의 차세대 리더로, 제제기술 연구와 제조, 의약품 개발 등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박재현 동사장은 “한미약품의 R&D 전통을 지켜 북경한미약품의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책임 경영을 통해 모든 면에서 모범이 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며 “북경한미약품은 한미약품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는 자회사인 만큼 원칙과 절차를 지키는 경영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끊임없이 찾아나가는 등 적극적 경영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경한미약품은 유산균정장제 ‘마미아이’, 유아용기침약 ‘이탄징’, 성인용 진해거담제 ‘이안핑’ 등 특화된 제품을 기반으로 연간 4,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는 한미약품의 핵심 자회사다.

 

특히 독자적인 R&D 연구소를 운영하며 한미의 신약개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북경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이중항체 플랫폼 ‘펜탐바디’가 적용된 후보물질 BH3120은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 1상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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