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들의료재단, ‘행복 육아’ 전파 발벗고 나섰다
‘슬기로운 육아 처방전’ 출판 이어 첫 ‘행복한 육아 콘서트’도 진행 정성관 이사장 “육아는 스트레스 아닌, 진정한 행복의 시작입니다”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4/09/12 [11:51]
【후생신보】 보건복지부 지정 전국 유일의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이사장 정성관 병원장 백정현)이 행복한 육아를 위한 대대적인 활동에 나섰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정성관 이사장과 우리아이들병원 백정현 병원장은 건강한 육아, 행복한 육아, 기쁨의 육아를 위한 의학적 지식을 쉽게 담아내고 아이와 함께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솔직 담백한 부모로서의 육아 이야기를 그려낸 의학 육아 필독서 ‘슬기로운 육아 처방전’ 출판에 이어 지난 10일 서울 구로구 송해아트홀에서 300 여명의 보호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진료실 밖 행복 육아 콘서트를 진행했다.
▲ 정성관 이사장이 콘서트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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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콘서트에서 정성관 이사장은 “이번에 출판한 ‘슬기로운 육아 처방전’은 육아는 스트레스라는 그동안의 인식을 바꾸고 육아야말로 기쁨과 행복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가정 상비약 같은 이른바 가정 상비책자”라며 “아이들이 성장에서 겪는 각종 질환과 질병을 보호자들이 쉽게 이해해 아이들의 아픔이 주는 공포와 부담을 덜어져 육아야말로 ‘찐행복’이라는 것을 알도록 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아이가 ㅇㅇㅇ가 약한가봐요라는 단어를 쓰지 말아야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빈도가 높은 아동 질환의 증상과 대처법을 잘 이해해야 육아의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며 혹시라도 부족한 점이 있다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 문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성관 이사장은 “출산과 육아 두려움 등 사회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최근 대한민국은 초저출산 시대를 맞이했으며 이로 인해 지방 소멸 등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며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행복한 육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백정현 병원장이 콘서트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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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백정현 우리아이들병원장도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한 가정이 아니라 한 마을이 필요한데 요즘은 한 가정에서만 육아를 하고 있어 고민이 많은 듯하다”며 “행복한 육아를 위해서 우리나라 모두가 나서는 문화 형성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정현 병원장은 “모든 부모가 자신들의 자녀들을 최고로, 특별하게 키우고 싶은 것에는 적극 지지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아이 성장에 있어서의 한 부분을 보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건강상태, 몸 전체를 살펴 봐야 한다”고 조언하고 “최고라는 것이, 특별하다는 것이 절대 기준은 없으므로 지금부터 행복한 아이가 최고의 아이다라는 생각을 가져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아이를 최고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부모가 우선 행복해야 한다”며 “육아는 스트레스가 아니라 행복 그 자체라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 참석한 보호자들은 강의 후 육아 과정에서 자신들이 경험한 것에 대해 많은 질문을 했으며 정성관 이사장과 백정현 원장은 성심성의껏 답변을 해 주었으며 아이들이 불편하거나 아픈 증상을 보이면 언제든지 의료기관을 찾아 전문의들의 진료를 받을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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