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박중신 교수, 모체태아의학회 회장 취임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4/09/09 [09:38]
【후생신보】 박중신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대한모체태아의학회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9월 1일부터 2년간.
박중신 교수는 “오랜 진료와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산모와 태아 건강의 동반자 역할에 충실한 학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특히 심각한 저출산 및 고위험 산모 증가와 같은 현안 해결에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 교수는 지난 5월 아시아-오세아니아산부인과학회(AOFOG) 부회장으로 선출돼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28개국 산부인과학회의 연구 공유·협력과 여성 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으로 재직 중인 박 교수는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장,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회장, 서울의대 교무부학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대한모체태아의학회는 임산부 및 태아의학 연구 발전과 국내 모자보건 증진을 목표로 1994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매년 학술대회 및 강좌를 개최해 고위험 산모 및 태아치료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임산부의 안전을 위한 제도 개선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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