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셀, 인체세포 등 관리업 식약처 허가 취득유도만능줄기세포 기반 첨단바이오약 개발 가속…글로벌 기업 도약 발판 마련【후생신보】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전문 기업 입셀(YiPSCELL)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를 취득했다. 이로써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르면 인체세포등을 채취·수입하거나 검사·처리해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원료로 공급하려는 경우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가 필요하다.
입셀은 이번 허가를 통해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생산에 필요한 요건을 충족했음을 입증했다.입셀은 유도만능줄기세포를 활용한 줄기세포치료제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2022년 180평 규모의 GMP 시설을 완공했다.
이 시설은 첨단재생바이오법에 따른 시설, 장비, 인력 및 품질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2023년에는 식약처로부터 ‘세포처리시설’과 ‘첨단바이오의약품제조업’ 허가를 취득했다.이번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로 입셀은 임상시험 및 연구에 필요한 고품질의 세포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입셀의 GMP 시설은 국내 식약처 기준은 물론 국제적 기준에도 부합하며 최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번 허가 취득을 통해 입셀은 첨단바이오의약품 및 임상시험 원료의 안정적 공급뿐만 아니라 CMO·CDMO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도 마련하게 됐다.특히 입셀은 유도만능줄기세포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높은 품질의 세포를 생산함으로써 글로벌 수준의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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