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의학 권위자 순천향대 우성일 교수 개원압구정에 ‘우성일 정신건강의학과’ 오픈 … 대학 아닌 최일선서 국민 정신 건강 케어 위해 구슬땀
【후생신보】국내 정신건강의학 분야 권위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순천향대 서울병원 우성일 교수<사진>가 최근 압구정에 '우성일 정신건강의학과'를 개원했다.
‘우성일 정신건강의학과’ 개원과 함께 우성일 원장은 대학이 아닌 최일선 의료현장에서 다시 환자들과 만나며 우리 국민들의 건강한 정신을 위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정신건강의학의 권위자인 우성일 원장은 개원 전인 지난 34년간 경상대를 거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 근무하며 한국 정신의학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우 원장은 교수로 재직 당시 치매 유전자학 연구, 정신분열병의 생물학적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그 결과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 폴 얀센 정신분열병 학술상 수상 등의 영예를 안았다.
그의 정신분열병 연구와 치료 분야에서의 탁월한 업적은 순천향대 서울병워이 신경정신과 분야에서 국내 유수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결정적 밑거름이 되기도 했다.
그는 “학생들을 가르치고 환자들을 진료했던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의 경험은 의학적 지식을 넘어 환자 개인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순천향대에서 배운 것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의학 분야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우성일 원장의 순천향대에서의 경험은, 정신건강의학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 방법을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과정 이었다.
‘우성일 정신건강의학’과 개원으로 이어지는 우성일 원장의 발자취는 앞으로도 한국 정신의학계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977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우성일 원장은 서울의대 입학과 함께 검도를 시작했고 현재는 서울대 검우회장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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