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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장관 “의료대란 끝나면 의대 신설 본격 검토”

목포·순천·공주·경북·인천 등 의대 신설 관련 다수 법안 발의

유시온 기자 sion@whosaeng.com | 기사입력 2024/08/09 [09:23]

교육부 장관 “의료대란 끝나면 의대 신설 본격 검토”

목포·순천·공주·경북·인천 등 의대 신설 관련 다수 법안 발의

유시온 기자 | 입력 : 2024/08/09 [09:23]

【후생신보】 현재 의대 증원이 일단락되면 의대 신설이 본격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회 계류 중인 의대 신설 법안만 5개다. 경북(2202379), 공주(2202120), 순천(2200474), 목포(2200279), 인천(2201062)으로 전국에서 발의된 모양새다.

 

▲ 8일 국회에서 이주호 장관이 의대 신설에 대해 답하고 있다. 

 

8일 국회 교육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의대 신설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이날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의료 대란이 해소되면 의대 신설 검토를 본격 착수하겠다는 의견을 밝혀 주목된다. 

 

이 장관은 “전남 등 의대가 절실한 곳이 있다. 현재 의료개혁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하루하루 환자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빨리 의료사태를 해소하는 것이 교육부로서는 가장 시급한 일이고, 해소되면 지역별 의료 수요에 대해 본격 검토해 진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회에는 다수의 의대 신설법안이 발의된 상태다. 특히 전라남도에서는 지역 내 의대선정을 위한 용역까지 추진하고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전남 어느 곳에 설치할 건지 도에서 알려주면 추진하겠다”는 발언에 따른 것이다. 

 

전남에서는 의대 설치를 두고 순천과 목포가 겨루는 상황인데, 둘 중 한 곳이 아니라 두 곳 모두에 의대가 추진될 가능성도 열렸다. 이주호 장관이 관련 질의에 “지역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겠다”며 순천과 목포 모두에 의대 신설 가능성을 열어 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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