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 서울성모병원에 ‘미소사랑 후원금’ 기부
소아 심장·난청(인공와우 이식수술)·백혈병 등 소아환아 치료비 지원 2024년 5,300만 원 후원금 전달…지금까지 총 누적금액 3억 9,600만원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4/08/09 [09:04]
【후생신보】 코스닥협회가 제17회 미소사랑자선골프대회에서 모금된 미소사랑 후원금을 서울성모병원에 기부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7일 병원 본관에서 코스닥협회 기부금 ‘미소사랑 후원금’ 5,300만원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미소사랑 자선골프대회는 소외계층에 있는 환우 아동의 수술비 및 청소년 관련 사회복지단체에 후원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시작했으며 코스닥 기업들의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총 5,300만 원을 기부해 2012년 이래로 가장 많은 후원금을 전달했고 누적 기부액이 3억 9,600만 원에 달한다. 후원금은 소아 심장·난청(인공와우 이식 수술)·백혈병 등 소아 환아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흥식 회장은 “코스닥 기업들의 관심과 따뜻한 사랑의 실천이 있었기에 지난 19년간 나눔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밝은 미소와 사랑을 선물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승규 병원장은 “매해 환아들을 위한 코스닥협회의 크나큰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병원의 어려운 환아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어린아이들이 밝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 김연순 사회사업팀장, 오흥식 코스닥협회 회장, 김준만 상무가 참석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