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 증서 수여식 모습.

【후생신보】  AI의료영상솔루션 기업 클라리파이(대표 김종효)는 지난 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2024년 제2차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에서 자사의 혁신적인 초저선량 CT 디노이징 AI솔루션 ‘ClariCT.AI’가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클라리파이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국내 공공병원에 납품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ClariCT.AI’는 저선량 CT의 영상 잡음을 제거하는 딥러닝 기반 AI 기술로 저선량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CT 영상 잡음을 제거하고 화질을 향상시키면서도 구조물 손상 없이 잡음만을 선택적으로 분리해 선명한 CT 영상을 제공하는 혁신 AI 의료영상 솔루션으로 환자 방사선 안전과 고품질 영상 도출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또한 ‘ClariCT.AI’는 CT 튜브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노후 CT의 화질을 개선해 CT의 사용 연한을 확대함으로써 병원의 수익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을 인정받아 클라리파이는 CT 장비 글로벌 1위 업체인 독일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세계적인 AI 마켓 플레이스 기업인 미국 MS 뉘앙스, 영국 블랙포드, 독일의 바이엘 등과도 잇따라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됨으로써 국내에서도 공급 확대가 기대된다.

 

클라리파이는 또한 CT 촬영 시 발생하는 의료 방사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ClariCT.AI’를 개발하는 등 의료 방사선으로부터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결과, 국제원자력기구(IAEA)로부터 인정받아 2024년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 IAEA 본부에서 열리는 “국제 하이브리드 이미징 컨퍼런스(IPET 2024)”에 초청받아 참가한다. 이는 ClariCT.AI의 기술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된 ‘ClariCT.AI’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장비 부문에서 국내 최초 지정된 것이며 클라리파이의 기술력이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것이다.

 

클라리파이는 이번 지정을 통해 공공병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의료 기관에 자사 제품을 공급해 국내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ClariCT.AI’ 기술의 우수성은 최근 해외시장에서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외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클라리파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클라리파이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 클라리파이 박현숙 사장이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에서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를 수여받은 클라리파이 박현숙 사장은 “ClariCT.AI가 우수조달물품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며 우리의 기술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더 나은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클라리파이의 이번 지정은 미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밝게 하며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ClariCT.AI’의 성공적인 공공병원 납품과 해외 시장 확장을 통해 더욱 높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수조달물품 제도는 기술·성능‧품질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특허·신제품(NEP)·신기술(NET)‧혁신제품 등 기술개발제품을 대상으로 기술, 품질, 현장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지정한다.

 

우수물품으로 지정된 기업은 국가계약법령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수의계약이 가능하고 우선구매제도 등의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