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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편두통 위험 높인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4/08/01 [14:59]

고혈압, 편두통 위험 높인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4/08/01 [14:59]

【후생신보】 고혈압이 편두통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전에 뇌졸중이나 심장질환,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계 사건 위험과 편두통의 연관성을 밝혀낸 연구가 있었으며 최근 국제 학술지 ‘Neurology’에 여성은 이완기 고혈압이 편두통 위험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논문이 발표됐다.

 

평균 67세의 중노년층 7,266명을 대상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흡연, 비만,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등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와 편두통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여성은 이완기 혈압이 1 표준편차(SD) 증가할 때마다 편두통 위험이 16%씩 증가했고 수축기 혈압은 편두통 위험과 관련이 없었다.

 

에라스무스 대학 병원의 Antoinette Maassen van den Brink 박사에 따르면 그런 연구 결과는 편두통이 대혈관의 기능저하보다 소혈관의 기능저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가설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될 수 있으며 젊은 층을 대상으로 장기간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와 편두통의 연관성을 조사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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